국민의힘이 야당으로 전락하게 된 책임 인물을 묻는 질문에 대한 응답에서 윤 대통령 탄핵과 국민의힘의 야당 전락 책임론이 한동훈 전 장관에게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동훈 전 장관에 대한 책임이 가장 크다는 응답은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결과에서도 나타났지만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한정해 분석하면 응답자 53%가 한동훈 전 장관에게 책임이 있다고 답변해 내부적으로는 거의 폭발 직전의 상태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영풍 '이영풍TV'대표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결국 민심은 곧 천심이라는 평범한 진리를 되새기게 한다.”고 하면서 "이제 조만간 국민의힘 내부를 중심으로 당내 정리 국면이 시작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최근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패널인증제'를 비판하고 나선 한동훈 전 장관 관련 인사들의 반발은 한동훈 전 장관에 대한 이런 부정적 여론을 감지한 결과 향후 자신들에게 불어닥칠 불리한 상황변화에 대한 조급증이 구체화 되는 것이라는 분석도 점차 힘을 얻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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