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BMW ‘미니쿠퍼’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LS600’를 구매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하원미’에 따르면, 하원미는 출고된 BMW 미니쿠퍼를 받기 위해 매장을 직접 방문했다. 빨간색을 선택한 하원미는 “너무 예쁘다”라며 감탄했다.


하원미는 BMW 미니쿠퍼를 몰면서 “여자들이 타기에 좋은 차”라며 “나는 코뿔소 차 싫었다. 나랑 안 맞았다”라고 했다. 여기서 코뿔소 차란 메르세데스-벤츠 최상위 브랜드인 마이바흐의 SUV ‘GLS 600’이다. 가격은 3억원 안팎이다.


그러면서 하원미는 “미국 차도 오늘 왔다”며 “(기존에 타던 것과 같은 모델인) 마이바흐다. 받는 데만 1년 정도 걸린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가족 차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도 몰았다며 “그 차도 추억이 많다. 급한 일 때문에 어딜 갔는데 주차장에 자리가 하나 남았는데 도저히 못 넣겠더라. 주차할 데는 없지, 뒤에서 빵빵거리고 애도 울어서 차 안에서 엉엉 울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원미는 추신수와 지난 2004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윤정 기자 fac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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